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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3원장으로 수고해 주시던 김 정 원장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9월말로 그만 두셨습니다.
조금 갑작스런 결정이라 저희도 대비를 못한 상태라서
예전처럼 저와 이준욱 원장님 두명이서 진료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조금 더 연말이 가까와지면서 혼란스러울것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기존에 김창섭이 수요일 전일 휴진하였으나 다시 3명 체재로 돌아갈때까지는 수요일은 오후에만 휴진하도록 하며,
토요일은 점심 시간을 12~1시로 변경합니다.
토요일 오후 진료는 첫째, 셋째 토요일은 4시까지 김창섭이 진료를 하며,
5째주까지 있는 경우는 그때그때 사정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혼란을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좀 더 빨리 시스템을 정비해서 진료에 차질이 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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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애내과 토요일 진료 안내

Posted 2011/07/16 14:48

토요일은 3명이 격주로 돌아가면서 진료를 하는 관계로 그동안 여러분들께 혼란을 끼쳐 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진료를 일정한 원칙하에 재 조정하였습니다.

오전은 항상 지금처럼 3명이 다 있습니다.

(물론 휴가가 포함되는 원장이 빠지는 것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후 진료

김창섭, 김 정 원장 - 1,3째주 토요일

이준욱 원장           - 2,4째주 토요일 오후시간을 담당합니다.


토요일 오전에
김창섭은 항상 오후 1시까지는 진료를 합니다.
1,3째주는 점심을 1~2시에 하고 이어서 진료를 합니다.

나머지 두 선생님은 오후 외래가 있는 경우는 12시에 점심을 합니다.

간혹 5주째 토요일이 있는 경우는 전화로 문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정한 규칙이 없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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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경의 한식여행
이라는 곳에서 소개된 점심 맛집을 소개합니다.
병원이 있는 마포 주변에도 맛집들이 소개되어있는데, 이 분이 평가하시는 것이 제 입맛과 평소 소신(?)과도 잘 맞는 듯 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강북 지역    

1)
고미정한식집
이천쌀밥
마포구 서교동 395-165
(합정역 3번 출구),  

02-324-0016

     

2)
을밀대
평안도물냉면, 쇠고기편육
마포구 염리동 149
(마포KT옆),  

02-717-1922

     

3)
역전회관
선지해장국, 바싹불고기, 육회
마포구 용강동 67-1
(마포역 1~2번 출구),

02-703-0019

     

4)
구마산
추어탕, 양념갈비구이
영등포구 여의도동 43
(미원빌딩 2층)

02-783-3269

     

5)
정감어린
불고기. 돌솥밥
용산구 후암동 255-1
(용산고 사거리)

02-754-4389

     

6)
가배
전통 민속떡, 단팥죽
종로구 팔판동 90
(삼청동 대화주차장 내),  

02-718-5084

     

7)대성집
도가니탕, 도가니수육
종로구 교북동 87
(영천시장 건너편)

02-735-4259

     

8)
순라길
홍어회, 삼합
종로구 권농동 119-25
(비원 앞 종묘담길)

02-3672-5513

     

9)
시골집
장터국밥, 석쇠불고기
종로구 인사동 230
(서울 YMCA 옆)

02-734-0525

     

10)자하
손만두국, 만두전골, 만두바구니
종로구 부암동 245-2
(창의문 옆)

02-379-2648

     

11)
안동국시
칼국수, 문어데침
종로구 서린동 136
(광화문우체국 옆)

02-732-6493

     

12)
채식식당
유기농채식뷔페
종로구 견지동 74-2
(안식교서울중앙교회 내)

02-3210-2151

     

13)
고려삼계탕
삼계탕
중구 서소문동 55-3
(배재빌딩 옆)

02-752-2734

     

14)
명동함흥면옥
함흥냉면회냉면
중구 명동2가 26-1
(명동 엠 프라자 뒷길)

02-776-8430

     

15)
무교동북어국(터줏골)
북어국
중구 다동 173
(코오롱 빌딩 앞)

02-777-3891

     

16)
문화옥
설렁탕, 수육
중구 주교동 118-3
(을지로 3가역 3번 출구 앞)

02-2265-0322

     

17)
우래옥
평양냉면물냉면, 한우불고기
중구 주교동 118-1
(을지로3가역 3번출구 앞)

02-22650151

     

18)
파주옥
한우족탕, 황우족찜, 꼬리곰탕
중구 초동 53-2

02-2267-6149

     

19)
하동관
곰탕, 깍두기
중구 명동1가 10-4
(외환은행본점 옆)

02-776-5656

     
강남지역    

20)
고당기와집
순두부백반, 청국장백반
강남구 역삼동 659
(강남차병원 옆)

02-563-5251

     

21)
고래불
성게비빔밥, 물곰국, 바위굴, 대게
강남구 역삼동 828-53
(강남 목화웨딩프라자 뒤편)

02-556-3677

     

22)
전주한일관
콩나물해장국, 모주
강남구 역삼동 823-35
(구 특허청 뒷골목)

02-569-0571

     

23)
평안도찹쌀순대 (강남점)
순대국, 평안도찹쌀순대
강남구 역삼동 820-2
(강남역 7~8번 출구)

02-553-3234

     

24)
만두집
평안도만두, 녹두빈대떡
강남구 신사동 661-1
(갤러리아백화점 앞)

02-544-3710

     

25)
한일관
불고기, 갈비탕, 한일관한정식
강남구 신사동 619-4
(압구정역 2번 출구)

02-732-3735
02-735-2002

     

26)
미진
서울반가한정식
강남구 도곡동 467
(삼성타워팰리스 상가 2층)

02-2057-0904

     

27)
샘밭막국수(서울점)
춘천막국수, 순두부
서초구 서초동 1667-8
(2~3호선 교대역)

02-585-1702

     

28)
서귀포오분작뚝배기
전복뚝배기, 오분작뚝배기, 생선구이
서초구 서초동 1555-2
(서초역 1번 출구)

02-523-9897~8

     

29)
강남교자
칼국수, 만두
서초구 서초동 1308-1
(사랑의교회 앞)

02-536-4133

     

30)
마산방박사아구
꽃게간장게장, 아구찜
서초구 잠원동 19-10
(신사역4번 출구)

02-512-2580

     

31)
문경산골메밀묵
메밀묵, 청국장, 산채비빔밥, 올갱이해장국송파구 가락동 70-10
(근화제약 뒤편)

02-443-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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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교육용 동영상

Posted 2011/03/24 15:42


대한 간학회에서 제작한 C형간염 교육용 동영상입니다.
말재주 없는 의사에게 짧은 설명 들으시기보다 한번 보시는게 더 효과적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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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할때 왜 굶냐구요?

Posted 2011/03/11 15:17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할 때 병원에서는 보통 6시간 정도 금식을 하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당연한 걸로 생각하고 있다가도 환자분들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시면 아.... 이게 궁금하실 수도 있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내시경 할 때 금식하는 건 당연히 아실것 같구요..
초음파때 금식하는 이유는 초음파는 공기와 상극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식사를 하시게 되면 위나 장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가스가 차게 됩니다.
간을 보는데는 큰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초음파 검사시 간, 신장(콩팥), 비장 뿐만이 아니고, 담낭이나 췌장까지 같이 보는 김에 보면 좋은데,
위나 장에 가스가 차면 특히 잘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담낭의 경우에는 기름진 식사를 하게되면
지방성분의 소화를 담당하는 담즙이 쭉 나가기 때문에 담낭이 짜부러집니다.

그렇게 되면 담낭안에 있는 담석(돌)이나 용종(작은 혹)들이 잘 관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래 검고 굵은 기역자를 닮은 선 위에 두툼하게 진한 부분이 췌장입니다.
이 분은 잘 금식을 하시고 체형이 마른 편이라 꼬리부분까지 잘 보이네요.



아래의 사진은 금식을 했음에도 조금 남아 있는 가스로 인해서
아래쪽 배 안쪽에 아무런 화면이 보이지 않는 사진을 참고로 보여 드리는 것입니다.

이만하면 왜 힘들게 굶고 와서 검사를 받아 보라고 하는지 이해 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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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부터는 내안애내과에 의사(김정 선생님)한 분이 더 합류합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를 거쳐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2년동안 하시면서
지겹게^^ 위와 대장 내시경을 하신 우수한 인재라 파트너로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3월부터는 검사 및 진료의 적체 현상이 어느정도 해소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의사가 총 3명이 되는 관계로 제(김창섭)가 2011.3월부터는 수요일은 오후 휴진만 하던 것을
오전.오후 모두 휴진하오니 진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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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구정 연휴 동안에 즐거움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구정 연휴기간 동안 단기 의료봉사를 다녀오겠습니다.

이번에는 캄보디아로 1/30~2/4까지 다녀옵니다.

따라서 1/31(월)과 2/1(화)는 김창섭원장은 휴진이며, 이준욱 원장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연휴가 끝나는 2/5일[토]은 정상 진료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내안애내과는 달력에 빨간날 만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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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바야흐로 Ubiquitous 시대!
우리나라는 제도의 후진성으로 인하여 출발은 비록 늦어서 OECD 국가에서 스마트폰 사용률이 가장 낮지만,
내년에는 가장 높아질 전망이라는 소식을 아침 출근시간 라디오를 통해서 접했습니다.
진정한 Digital Nomad가 되기 위하여 아이패드를 목 빠지게 기다리다....
이제는 ET가 되어버린 오늘.....

그래도 이제는 아이폰만으로는 2% 부족하던 Ubiquitous Life를
아이패드와 함께 진정으로 즐길 올해가 되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며
Ubiq(uitous)人인 Ubiqer (UBQer)로 제 자신을 임명합니다. 땅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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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용종

Posted 2010/08/28 17:52
담낭 용종 (GB polyp)

담낭 용종이란 담낭(쓸개)의 안쪽 벽에서 담낭 안으로 돌출된 다양한 형태의 점막 융기(두꺼워진 것)를 말합니다.
최근 건강검진을 하다보면 초음파 검사상 담낭 용종이라는 것이 발견되어서 암이 아닌가 하고 놀라서 병원에 방문하시게 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만, 그 자체로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용종이 갖는 임상적인 의미는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는 암으로 변하거나 암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대개 발견되는 경우는 작은 용종인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지나도 커지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시간을 두고 초음파 검사 등으로 경과를 지켜 보게 됩니다.

그러나, 담낭 용종의 크기가 직경 10mm이상인 경우 악성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이라고 해도 조기암인 경우 수술로 완치될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누구한테 이런게 잘 생길까요?

발생 빈도는 성인의 약 3~7% 정도로 보고되나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2배 정도로 많으며 연령은 담석증과 유사하여 40대에서 높은 발병율을 보입니다.

대부분의 담낭 용종은 증상이 없으며 우연히 발견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드물게 명치끝이나 우상복부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용종은 한가지만 있나요?

아닙니다. 용종을 이루는 성분에 따라서 콜레스테롤 용종, 과형성 또는 염증성 용종, 선종성 용종 그리고 선암 등으로 나누는데요...

콜레스테롤 용종이 빈도상 가장 많고 대개 10mm 미만의 적은 크기를 가지며 여러개로 나타나면서 용종에 목이 달려있는 경우(유경성)가 많습니다.
염증성 용종은 대개 하나만 있는 경우가 많고(50%) 크기는 5-10mm 정도이며,
선종성 용종은 전형적으로 단일성이며(60-70%) 유경성이고 5-20mm 정도의 크기를 가집니다.

용종의 크기가 10mm 미만인 경우에는 대부분이 콜레스테롤 용종 또는 선종성 용종이고 암은 거의 없으며
15mm이상인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용종(21.1%), 선종성 용종(26.3%), 그리고 암(42.1%)등의 빈도로 나타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1cm 이상의 담낭 용종은 수술로 담낭 전체를 제거한는 것을 치료의 원칙으로 하고,
1cm 미만인 경우는 주기적인 추적 관찰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용종의 크기가 1cm미만이라 하더라도 담석이 동반되어 있거나,
증상(담낭염, 복통 등)이 있는 경우는 제거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보통은 복강경을 이용해서 배를 열지 않고 수술을 하기 때문에 3~4일이면 퇴원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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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

Posted 2010/08/27 17:48
담석증 (Gall bladder stone)

담즙이 간에서 생기면 하수도(간내담관)를 따라서 모아져서 일단 간 밑에 매달려 있는 담낭으로 모이게 되고,
이는 다시 소화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담낭에서 나와 다시 기다란 하수도(총수담관)를 따라 십이지장으로 분비 되게 되지요....
이런 담즙이 흐르는 곳 어디에서나
담즙으로 이루어진 돌이 생길수가 있는데 이를 담석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흔히 담낭(보통 쓸개라고도 하지요......그럼, 쓸개 빠진 놈이란?....)에 돌이 생긴 경우를 말하고,
간안에 생긴 경우는 간내담석 또는 간내결석이라고 합니다.


그 돌은 주로 성분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나 하는 걸로 나눈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대부분 담즙을 이루는 빌리루빈과 칼슘등이 엉겨서 생기는 색소성 담석이 절반이고요,
서구의 경우에는 담즙산과 콜레스테롤, 인지질이라는 것이 서로 엉겨서 생기는 콜레스테롤 담석이 90% 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식생활이 바뀌고 있는 우리나라도 점점 콜레스테롤 담석이 늘어나겠지요..........

또한 이것이 생기는 위치도 서구의 경우에는 주로 담낭에서만 생기기 때문에 나중에 떼기도 쉽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간내 담관에서만 생기는 경우가 10~15%나 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아주 골치지요....

그럼, 이 담석은 어떤 사람에게 잘 생길까요?

저희는 의과대학 다니던 시절에는 하도 외우고 잊어 버리는 것이 많아서 이 경우에는 '4F'라고 외웁니다...
Female, Fatty, Forty, Fecund (또는 Fertile)

즉, 여성, 비만, 40대, 다산 (애많이 낳은 것도 서러운데....)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일단 잘 생긴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것은 주로 서양에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왜냐하면, 주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담즙을 통한 콜레스테롤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인데 따라서 콜레스테롤 담석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이지요....

또한 여성들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경구 피임약을 복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 담석이 생길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담석이 있으면 어떻게 알 수가 있나요?

담석이 있는 사람들 중 약 절반(에서 많게는 70~80%)은 일생동안 아무런 증상없이 지내다가 초음파 등을 해서 아는 경우가 있구요....
대부분은 공복시에 기름기가 잘잘 흐르는 맛있는 식사를 갑작스럽게 하면 속이 거북하거나 체학것 같거나 또는 우측상복부의 통증과 심한 경우는 어깨까지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돼지고기, 계란등을 먹을 때마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잘 체하는 경우에는 담석증을 한번씩은 꼭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그래도 이런 경우는 양반이고요.......
염증이 동반되어서
담낭염이나 담도염이 발생을 하면, 눈의 흰자위나 소변 색깔이 뇌래지는 황달과 함께 열이 나고 춥고 몸이 덜덜 떨리게 되고, 결국은 응급실 신세를 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또는 이 돌이 내려와서 췌장 입구부위를 막는 경우에는 췌장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간혹 패혈증까지 되어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니
담석이 발견되면 일차적으로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요......

담낭에 돌이 있으면 꼭 수술을 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담석이 있는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
1. 이로 인해서 불편해서 못 견디겠다. (우측 윗배가 너무 자주 아프다...)
2. 이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했다. (담낭염 등등...)
3. 당뇨병이 있다. (이 경우는 예방적으로 수술을 시행)

그 외에 담석이 있으나 아무런 증상이 없다면 운이 좋은 경우는 평생토록 별 탈 없이 지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돌이 있는 경우에는 지켜보셔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치료는 간단한가요......?

첫째, 약으로 해결하는 방법

이것은 콜레스테롤 담석이면서, 크기가 1 cm 이하인 경우이고 담당기능이 정상이며 담관이 좁아지지 않은 경우에 시도해볼 수 있는데요....
불행히도 우리나라에서는 적용될 수 있는 담석이 많지가 않고요.
약을 1년이상 장기간 복용을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잘 녹지도 않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많게는 약 40%의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담석이 모두 용해되기 전에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둘째, 수술로 해결하는 방법

이것은 담낭에만 돌이 있는 경우에 해당되구요........
예전에는 배를 주~욱 갈라야만 담낭을 떼어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복강경(아줌마들 배꼽수술 하는 것 아시나요?)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단 간이나 담도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고요,


방법은 배에 4군데 가량 1~2 cm 정도되는 구멍을 뚫고 그 곳을 통해서 기구를 넣어서 수술을 하는 것이지요.......

입원도 대개는 3~4일이면 끝납니다.
(근데 재미있는 것은, 대개 입원전에는 빨리 퇴원하겠다는 분들이 병원에서는 이제 퇴원하셔도 된다고 해도 잘 안하시는 경향이 있지요....
이게 생각보다 아무래도 아프기도 하고요,,,,
또 가만히 보니까 집에서는 맨날 살림이다 뭐다 고생만 하지만, 병원에 누워 있으면 맨날 남편이 맛있는것 사다주지요.....
시어머니 오셔서 구박도 안하시지요......
그러다 보니 잘 퇴원을 안하시려는 경향이 있는 것도 같더라구요..........
아주~ 일부의 환자에서만 해당되는 말이지요.....)

셋째, 치료내시경으로 해결하는 방법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 ERCP)

대개는 간외담관에만 돌이 있는 경우가 해당이 됩니다...
(물론 간내담관이 있는 경우는 아주 특수한 내시경 기구를 이용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여기에 낄 자리가 아닌 것 같군요...)

과정을 살펴보면

1. 십이지장을 관찰하기 쉽게 제작된 내시경을 이용하여 담즙이 흘러나오는 구멍을 찾습니다.

2. 그 구멍에다 가느다란 관(카테타)를 이용해서 담도에다가 조영제(X선에 나타나는 물감)을 주입하면서 모니터로 관찰을 하면 돌이 있는 경우에는 까맣게 나타납니다.

3. 대개는 돌이 그냥 빠져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구멍을 넓혀주기 위해서 끝이 활처럼 생긴 관을 이용해서 입구부분을 전기로 지지면서 잘라주게 됩니다.

4. 그 넓어진 부위로 그냥 돌이 담즙과 함께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그 곳으로도 빠져 나오지를 않기 때문에 철사그물 비슷한 것을 넣어가지고 돌을 단단히 잡은 다음 으깨서 부숩니다.

5. 이렇게 해서 그물로 빼내거나 이걸로 잘 잡히지 않는 경우에는 끝에 조그만 풍선이 달린 관을 넣어서 풍선을 부풀린 다음에 밑으로 훑으면서 나오게 됩니다.

간단(?)하지요......???
하지만 환자들의 경우에는 대개는 일생에 한번으로 이것이 끝나지만 저희는 매일이 반복되는 것이기 때문에,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줄이기 위해서 납이 안에 들어있는 무거운 앞치마 같은 것을 걸치고 합니다.....

(이게 더 죽여주지요....... 한 두 사람 검사때까지는 가뿐하다가 점점 어깨가 쳐져 옵니다......
누가 납이 들어간 빤쓰 하나 만드시면 아마 잘 팔릴겁니다.....
방사선에 취약한 부분이 대개는 생식기관이걸랑요..)

넷째, 체외 초음파 쇄석술

(오줌줄에 생기는)요로결석은 효과가 좋은데 이 경우는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수술 후에 여러 부작용이 있다고 하던데요.....

담낭을 떼어낸 후에도 예전과 같은 불편한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것을 담낭절제술후 증후군(Postcholecystectomy syndrome)이라고 하지요.
이것의 원인은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다 열거하기가 힘이 들 정도네요...

다만, 이런 증상들은 담낭에 문제가 생겨서 수술을 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 즉 별 탈이 없을 때 수술을 한 경우보다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통계상 나와 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 환자들의 경우 보다 더 자세하게 (즉, 환자가 힘들게) 검사를 하고 수술을 들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수술후 설사가 많게는 약 15%의 환자에서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담즙이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인데요...
이는 적절한 약제, 즉 담즙과 엉겨서 대변으로 나오게 하는 그런 약제를 사용함으로서 증상을 좋게 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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