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픽스 (라미부딘)
Posted 2010. 8. 13. 00:48제픽스 (라미부딘)
먼저 좀 더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옛날에 작성해 놓은 제픽스 관련 글을 읽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옮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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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부딘 (제픽스)
이름이 발음은 라미뷰딘으로 되는데, 우리나라 말로는 라미부딘으로 되어 있네요. 이 약을 먹으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지요? 약을 복용한 지 3개월 뒤에는 40~70%에서 간효소 수치가 정상으로 되고, (많은 네티즌 여러분들이 치료효과에 대한 정확한 %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시간이 경과하면서 임상 경험이 더욱 풍부해지기 때문에, 치료 성적에 대한 결과는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우와~ 대단한 약이네요....당장에 시작해야 하겠네요? 잠깐만요.....근데, 항상 만사에는 양면이 있는 법... 이 약의 가장 큰 단점은 내성이 잘 생긴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절망만 하실 필요 또한 없습니다. 두 번째 단점으로는 이 약은 먹을 때만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무나 보험적용이 되나요? 아닙니다. 우리나라 보험공단은 원체 짜기때문에..... 그 때 되면 또 좋은 약이 나오겠지요....뭐.... 라미부딘 이외에 민간요법을 하는 것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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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발매가 되었던 제픽스는 오래된 만큼 약효는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장점으로는,
첫째, 저렴하다. (2007년 현재 한달 약값이 4만원이 채 안된다)
둘째, 평생 보험이 된다.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이렇게 파격적인 조건으로 보험을 해 주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거 하나만은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이다, 일본도 제한 없다는 말은 들었지만 확실치는 않음.)
셋째, 효과도 괜찮은 편이다. (사실 요즘 쎈놈들이 나와서 그렇지 예전에는 독보적인 존재였다.)
위의 그림의 뜻은
파란색(LAM+PLA) 즉, 라미부딘과 플라시보(위약)을 쓴 것이나, 분홍색(LAM+ADV) 즉,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헵세라)를 같이 쓴 것이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데 있어서는 큰 효과의 차이는 없다는 근거입니다.
제픽스의 단점은 내성이 잘 생긴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1년에 약 15% 정도씩 증가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4년 정도 쓰면 60%는 내성이 생긴다고 보시면 무방합니다.
내성이 생기게 되면 예전에는 별로 대책이 없었지만,
요즘은 헵세라, 바라크루드 등과 같은 약이 있고, 나중에 또 수입되겠지만, 테노포비어 라는 강력한 약도 나와 있으니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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